부산 이케아 서면 팝업스토어를 다녀왔다.
이케아 코리아가 2020년 2월 13일 기장군 오시리아 동부산 이케아 개점을 앞두고
서면 이케아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2014년 12월 경기도 광명점이 처음 문을 열었고
동부산 이케아는 이케아 코리아의 4호 점이다.
지난 12월 12일 경기도 용인에 기흥점이 오픈하고 오프라인 지점으로 부산이 네 번째다.
가구공룡이라 불리는 이케아가 부산에 들어온다는 소식에 부산지역 영세가구업체들의 반발이 심했던 걸로 기억한다.
이케아는 잉바르 캄프라드가 그의 나이 겨우 17세인 1943년, 스웨덴에서 창업을 한 세계적인 가구업체다.
처음에는 가구가 아니라 펜, 지갑, 액자와 같은 가정용품 위주로 판매하다가
1951년부터 본격적으로 가구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IKEA의 I와 K는 창업주 Ingvar Kamprad (잉바르 캄프라드)의 이니셜에서,
E는 유년시절을 보낸 농장 Elmtaryd (엘름타리드)의 이름에서,
A는 근처 마을인 Agunnaryd(아구냐리드)에서 따온 것이다.
슬로건은 #Hej부산
'Hej 헤이'는 북유럽에서 '안녕' 이란 뜻이라고 한다.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하는 인사다.
부산 이케아 서면 팝업스토어 운영기간은
2019년 12월 2일부터 2020년 1월 23일 까지다.
운영시간은 PM 12:00 ~ PM 10:00
위치는 서면 쥬디스태화백화점 뒤편 버거킹 2,3,4층에 있다.
현재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참여하면
이케아 동전지갑 크뇔리그 KNÖLIG 도 받을 수 있다.
크뇔리그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동전지갑은 귀여워서 받고 싶었다.
나는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4층 경품 지급 데스크 직원에게 보여준 뒤 받을 수 있었다.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케아부산 #이케아
상어 블로하이 찾기 이벤트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케아 회원가입을 하면 커다란 부직포 쇼핑백도 받을 수 있다.
쇼핑백은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아서 회원가입도 패스하고 받아오지 않았다.
요즘은 쓸데없는 물건들 버리는 것도 일이다.
내가 받은 이케아 크뇔리그 동전지갑. ^^ 돈 주고 구입했으면 아까웠을듯한 퀄리티..
사실 연필이 더 귀엽다.
유명한 이케아 연필 사건도 있었다. 일명 연필거지 사건.
2014년 처음으로 국내에 진출한 이케아 광명점에서 쇼핑할 때 메모용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저 연필을 마구잡이로 집어가서 중고나라에서 되파는 사람들이 등장했었다..
서면 이케아 팝업스토어에서는 물건을 판매하고 있지는 않다.
맘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온라인 스토어를 이용하면 된다.
노란색감이 예뻤던 시계와 작은 의자.
상어 블로하이가 곳곳에 있다.
이케아의 대부분의 물건은 스스로 조립을 해야 한다. 매장에서 구입해와서 스스로 조립하고 설치해야 한다.
소비자는 조립이라는 불편함을 감수하는 대신 가격 대비 품질 좋은 가구를 구입할 수 있다.
이런 틈새시장을 이용해 이케아 조립 대행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이런 가구 조립 직접 해보면 너무나 귀찮다. ^^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튼튼해 보였던 셰나 수납상자.
역시 물건은 실제로 보고사야한다.
이케아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물을 보지 못해서 살까 말까 망설였던 물건들이 많았는데
이제 부산 동부산 이케아 매장이 오픈하면 가서 모든 제품을 보고 살 수 있게 되었다.
서면 이케아 팝업스토어는 이케아를 보여주기엔 너무나 작은 공간이지만 맛보기 정도로 생각하고 방문하면 좋겠다.
직원들도 무척 친절해서 둘러보는데 부담 없었다.
인테리어에 관심 많으신 분이라면 서면에 나갈 일이 있을 때 가볍게 들려봐도 좋을듯하다.
서면 팝업스토어가 작아서 주말은 복잡할듯하니 평일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케아 부산 매장 오픈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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