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공모주 매도 후기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만큼 유명한 카카오페이 공모주청약에 참여했다.

주관사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중 배정수량이 제일많은 삼성증권으로 청약했고 3주를 배정받았다.

카카오페이는 100% 균등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청약을 위해서는 최소증거금 90만원이 필요했다.

 

카카오페이 공모가는 9만원이었고 상장일은 11월 3일이었다.

만약 따상을 간다면 주당 가격은 234,000원까지 올라가게된다.

솔직히 따상은 힘들겠다고 생각했고 상장첫날 어느정도 수익을 본다면 모두 매도하기로 마음먹었다.

 

카카오페이는 상장첫날 23만원까지 올라갔다.

 

카카오페이는 '따'에 성공하며 공모가의 2배인 18만원에 장을 기분좋게 시작했다.

한때 23만원까지 올라가 따상 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지만 결국 193,000원에 장을 마쳤다.

 

고질적인 증권사 먹통사태! 내가 피해자가 될줄이야.

 

공모주 상장 첫날 증권사 먹통사태가 또 벌어졌다.

9시 개장이 되고 20만원이 넘어서는걸 보고서 매도주문을 하려고 했지만 무한로딩과 서버다운으로 주문이 들어가지가 않았다. 😥

 

결국 원하는가격에 팔지못하고 186,000원에 2주를 매도하고 나머지 1주는 좀 더 지켜보기로했다.

 

공모주는 상장 첫날이나 둘째날에 파는것이 제일좋았지만 혹시나 오르지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3일차까지 기다려봤지만 역시나 결과는 좋지않았다.

힘을 받지못하고 하락하는 모양새라 남은 1주를 17만원에 매도하고 마무리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다.

 

카카오페이 공모주 매도 수익 🍗🍗🍗🍗🍗🍗🍗🍗🍗🍗🍗🍗🍗 13치킨.

 

실현손익 270,736원으로 여러번의 공모주 매도수익중 최고수익을 얻었지만 증권사 시스템에러 때문에 원하는 금액에 매도못한걸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