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1 암세포 와 텔로미어 불로불사의 힌트를 찾는다 "산다는 것은 곧 세포가 분열한다는 것이다. 세포가 분열을 멈출 때 노화와 죽음이 찾아온다." 영원히 죽지 않는 인간, 불로불사(不老不死)는 많은 영화나 만화의 단골 소재로 나온다. 인간은 당연히 언제가는 죽어야 하는 존재이기에 이런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다. 지금 현대과학은 불로불사를 공상에서 현실로 점점 이끌어 내고 있다. 아이러니하게 죽음의 암세포에서 영생의 힌트를 발견한 것이다. 텔로미어 는 그리스어로 텔로스 telos (끝) 메로스 meros (부분)의 합성어로 염색체 말단의 염기서열 부위를 말한다. 염색체의 말단에 붙어서 염색체를 보호하고 DNA가 복제될 때마다 조금씩 소모된다. 인간의 세포는 분열할수록 텔로미어 가 짧아지게 되어 있다. 그래서 계속해서 세포분열을 할수록 점점 짧아져 일정한 횟.. 2019.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