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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갈맷길 8코스 1구간 회동수원지에서 동천교까지

by No Work 2021. 1. 10.

지난 6월 걸었던 갈맷길 8코스 1구간을 뒤늦게 올려본다.

지하철 구서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상현마을로 가기위해 마을버스 3-1번을 타고 출발한다.

 

마을버스 정류소 앞에 있던 8코스 1구간 지도.

상현마을에서 동천교(석대다리)까지 가는 코스다.

약 10km,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로 무난하게 걷기좋은 길이다.

 

3-1 마을버스를 타고 선동 상현마을 정류소에서 하차하면 바로 첫 번째 도보 인증대가 나온다.

 

갈맷길 8코스 1구간 시작 스템프를 찍고 회동수원지로 향한다.

 

회동수원지 앞 귀여운 산신령 캐릭터들이 반겨준다.

 

회동수원지는 1964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민간인은 들어갈 수가 없었다가 2010년 1월부터 개방되었다.

 

아름다운 회동수원지. 바라보고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회동수원지 둘레의 걷기좋은 흙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간다.

 

약 2km 남짓한 수변 산책길.

 

회동수원지 둘레로 식당이 여러 군데 있는데 호수 경치가 잘 보일 것 같은 식당으로 들어가 점심식사를 했다.

 

오리불고기를 먹었는데 가격표도 한번 올려본다.

 

식당을 나와 오륜사를 조금 지나가면

 

자칫 지나치기 쉬운 오륜전망대로 가는 길이 나온다.

철망으로 된 문을 지나 안쪽 길로 향한다.

 

오륜전망대로 가는 길은 제법 가파르고 힘이 든다..

 

하지만 부엉산 정상까지 오르면 이런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잠시 쉬었다가 오륜대 전망대를 내려와 땅뫼산 황토길로 향해간다.

 

멋들어진 대나무 숲길을 지나서

 

땅뫼산 황토길에 도착했다.

신발을 신고 걸어도 되고 맨발로 걸어도 된다.

 

땅뫼산 황토길을 걸으면 얻게 되는 엄청난 건강효과.

황톳길만 열심히 걸으면 병원 갈 필요 없을듯하다. 😅

 

황토길을 걷다 보면 정자 옆에 갈맷길 8코스 1구간 중간인증대가 있다.

인증 스탬프를 찍고 마지막 동천교를 향해간다.

 

여태 걸어본 갈맷길 코스 중에는 8코스 경치가 제일 좋은 것 같다.

 

동천교 아래에서 종점 인증 스탬프를 찍고 갈맷길 8코스 1구간 걷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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