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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동수원지에서 이곡마을까지. 갈맷길 9-1 코스

by No Work 2021. 3. 21.

 

갈맷길 9-1코스는 회동수원지 상현마을에서 출발해 철마교를 지나 이곡마을까지 가는 11.5km의 어렵지 않은 코스다.

 

지하철 구서역 2번 출구 앞 마을버스 정류소에서 3-1번을 타고 출발점인 상현마을로 향한다.

 

마을버스 3-1번 배차시간은 꽤 길어서 한참을 기다리게 될수도있다.

시간표를 참고하여 가시길 바란다.

 

상현마을에 도착하면 언제나 산신령 삼총사가 먼저 반겨준다.

 

마을버스 정류소 바로 옆에 갈맷길 9코스1구간 시작 인증대가 있다.

 

시작 스탬프를 찍고 출발한다.

 

회동수원지의 물은 많이 말라있었다.

 

걷기좋게 잘 정돈된 길이 끝나면

 

걸을만한 인도가 없다시피한 길이 계속된다.

차가 많이 다니지는 않았지만 조심하면서 걸음을 옮겼다.

 

부산치유의 숲을 지나서

 

주말농장 분양 현수막이 제법 보였다.

부지런한 성격이라면 뭔가를 키워보는것도 재미있겠지만 게으른 나는 무리다.

 

천내들교를 지나서

 

'철마 뚜레집' 방향으로 간다.

 

 

장전마을 경로당에서 중간인증대가 있는 철마교까지는 0.6km 정도 밖에 안된다.

 

드디어 중간인증대가 나타났다.

 

 

중간인증 스탬프를 찍고

 

철마천에 '코로나 때문에 썰매타기를 금지합니다' 라고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길게 뻗은 철마천이 얼음이 얼면 정말 썰매타기 좋을것같았다.

 

'철마 성호원' 방향으로 들어간다.

 

맛있는 고기굽는 냄새에 배가 고파졌다.

 

성호원 옆길로 빠져 나와서

 

마지마을 버스정류소를 지나서

 

계속되는 인도가 없는 위험한 차도를 조심해서 걸어간다.

 

노란선 안쪽으로 겨우 겨우 걸어갔다.

 

이곡마을 이제 끝이 얼마 안남았다.

 

저 멀리 버스정거장앞에 마지막 인증대가 있다.

 

이곡마을 버스정류장 옆에서 마지막 인증스탬프를 찍고 갈맷길 9-1코스를 마무리 했다.

갈맷길 9-1구간은 여태 걸었던 갈맷길 중에서 제일 심심한 코스였다.

그리고 인도가 없는 차도를 많이 걸었던 제일 걷기 위험했던 코스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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