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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낙동강줄기를 따라서 화명생태공원을 걷는다. 갈맷길 6코스 3구간

by No Work 2021. 2. 23.

갈맷길 6코스 3구간은 구포 지하철역에서 시작해서 화명생태공원을 지나 금정산성 동문까지 걸어가는 코스다.

거리는 11.3km, 3시간 반정도 걸리는 코스로 난이도는 '쉬움'이다.

 

구포 지하철역 3번출구 앞에 6-3코스 시작 인증대가 있다.

 

인증스탬프를 찍고 출발한다.

 

구포지하철역에서 화명생태공원까지는 1.3km다.

 

낙동강 관리본부를 지나서

 

아름다운 낙동강변의 풍경.

 

유유히 낙동강을 헤엄치는 철새들.

 

이렇게 많을줄 몰랐다.

 

화명 오토캠핑장 방향으로 걸어간다.

 

시험없이 요트면허를 취득할수있다는 현수막.

괜히 한번 배워보고싶은 마음이 생긴다.

 

낙동강 생태공원의 경치는 생각보다 훨씬 아름다웠다.

 

동원진교를 지나서

 

생태공원을 벗어나 대천천을 따라 화명수목원으로 향한다.

 

대천천은 바닥이 보일정도로 물이 맑았다.

 

꼬마친구들이 무언가를 열심히 잡고있다.

 

산성나무테크 오름길이 눈앞에 나타났다.

 

갈맷길 이정표를 따라서 걸어간다.

 

'애기소'라는 이름의 유래를 알수있는 이야기.

어릴적 친구들과 애기소에 놀러왔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생각났다.

 

산성로를 따라서 화명수목원이 보일때까지 걸어간다.

오르막길을 계속 걷다보니 등어리에 땀이났다. 이제 겨울도 끝나가는 모양이다.

 

대천천 누리길을 지나서

 

부산 화명 수목원에 도착했다.

중간인증스탬프를 찍기위해 안으로 들어갔다.

 

수목원 안으로 들어와서 오른쪽편에 중간인증대가 있다.

 

그런데 스탬프잉크가 말라버렸는지 도장이 찍히지않았다. 😥

갈맷길을 걸으며 인증스탬프를 찍다보면 이런곳을 가끔 만나게 된다.

웬지 좀 찜찜한 기분으로 다시 종점인 금정산성 동문을 향해 걸어간다.

 

금정산성 서문을 지나서

 

산성길을 차를 타고는 여러번 왔었지만 걸어서 올라본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성 119 안전센터를 지나서면

 

금정산성 먹거리촌이 나온다. 이제 동문이 얼마 안남았다.

 

금성동 주민센터 정류소. 

이곳에서 금정구 마을버스1번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면 된다.

 

마지막 힘을내서 갈맷길 6-3코스 종점인 동문을 향해 걸어간다.

 

청록산장 방향으로 직진한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절이 나오고 막다른 길목이다.

지난번 7-1코스를 걸을때 이곳으로 잘못들어갔었다. 😅

 

동문집, 차씨집이 보이면 이제 정말 다왔다.

 

드디어 나타난 금정산성 동문의 모습.

 

그리고 마지막 인증대.

 

인증스탬프를 찍고 갈맷길 6-3코스를 마무리했다.

 

별 기대없이 걷기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던 갈맷길이었다. 

산성길을 올라갈때 약간 힘들긴했지만 대체로 무난했던 코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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