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클래식 레더 레거시 Reebok Classic Leather Lagacy FY7379
국내 쇼핑몰에서 4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었는데 이미 작은 사이즈 빼고는 다 품절이었다.
직구까지 할일인가 싶었지만 디자인이 맘에 들어 결국 '아소스 asos'에서 직구로 구매하고 말았다.
마침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이어서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배송대행지는 몰테일을 이용했는데 신발가격 53.68달러, 배송대행비 10.62달러
총 64.3달러 우리돈으로 약 76,000원 정도에 구입할수있었다.
현재는 아소스에 84달러에 판매되고 있는데 사이즈가 많이 빠져있다.
몰테일은 비용이 저렴하다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여태껏 해외직구를 하면서 배송 문제가 한 번도 없었기에 계속 이용하고 있다.
신발 무게는 3 lbs 약 3파운드였고 배송비로 15.94달러가 책정되었다.
3파운드는 약 1.36kg 정도 된다.
배송기간은 11월 27일 아소스에 주문해서 12월 7일 신발을 받아 볼 수 있었는데 약 10일 정도 걸렸다.
사이즈는 260cm 정사이즈로 선택했다. 미국 사이즈는 US8 이다.
신어보니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딱 맞는 느낌이었다.
조금 두꺼운 양말을 신을 때를 생각하면 반업이나 1업 하는 것이 좋았겠다.
스웨이드와 매쉬타입의 직물 발등 부분의 폴리에스터 등 여러 가지 소재가 혼합되어 갑피를 이루고 있다.
전체적으로 밝은 그레이톤의 색감이고 미드솔은 꽤 두터운 편으로 4cm가 넘어간다.
은은하게 인쇄된 리복의 클래식한 로고가 멋스럽다.
혀 부분은 약간 푸르스름한 스펀지로 되어있다.
발등 부분은 얇은 폴리에스터 직물로 되어있어서 오늘같이 추운 날씨에는 발이 약간 시렸다.
쉽게 헤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직접 신어보니 그렇게 약한 재질은 아니어서 괜찮을 것 같다.
푹신한 느낌은 아니지만 단단한 쿠션감도 괜찮았고 접지력도 무난했다.
리복 신발을 오랜만에 구입해봤는데 1895년 영국에서 설립된 근본 있는 브랜드답게 리복만의 클래식한 느낌이 살아있다.
국내 가격으로 샀으면 더 좋았겠지만 신발이 맘에 들어서 직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다.
요즘은 나이키가 대세지만 한때는 리복이 명성을 날리던 때도 있었다.
지금은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단단이 아빠로 나오는 이종원의 리복 광고는 그 당시 학생들에게 엄청난 화재였다.
최근 아디다스가 실적이 부진한 리복을 ABG / 어센틱 브랜드 그룹에 매각을 했다는데 리복만의 차별화된 제품으로 다시 살아났으면 한다.
리복 클래식 레더 레거시 실제 착용 모습을 동영상으로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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