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타렌 에멀겔 바르는 파스

볼타렌 에멀겔은 바르는 진통, 소염제다

오래된 발저림과 최근 정형외과 진료에서는 '요족' 진단도 받았다.

요족은 발아치가 너무 높이 올라가서 발이 긴장되고 피곤하게 만든다.

그래선지 발목과 발바닥에 뻐근한 통증이 있다.

정형외과에서 지어준 약도 먹고 있지만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 볼타렌 에멀겔을 구입해 보았다.

볼타렌 에멀겔 가격은 8,000원

약국마다 가격은 다르겠지만 나는 8,000원에 볼타렌 에멀겔을 구입했다.

파는 곳이 잘 없어서 인터넷 검색으로 파는 약국을 찾아가서 구입할 수 있었다.

약사분께서 볼타렌 에멀겔 카피약인 디페낙겔1% 가 약간 더 저렴하다고 권해주었지만 아무래도 오리지널이 땡겨서 볼타렌 에멀겔으로 구입했다.

디페낙겔1%와 볼타렌 에멀겔은 주성분이 디클로페낙디에틸암모늄으로 동일하고 용량도 50g으로 똑같다.

볼타렌 에멀겔 효능

1. 건(힘줄), 인대, 근육 및 관절의 외상성 염증(삠, 타박상 등)

2. 연조직 류마티스 질환의 국소형(건초염(힘줄윤활막염), 어깨손증후군, 점액낭염, 관절주위염 등)

3. 류마티스 질환의 국소형(말초관절 및 척추의 골(뼈)관절증 등)

독일 제품으로 알고 있었는데 제조자가 스위스였다.??

약간 검색을 해보니 이전 제조사인 Novartis가 GSK에 인수된 것 같았다.

제조자 GSK Consumer Healthcare SARL, 스위스

수입자 (주)글락소스미스클라인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 서울

용법

1일 3~4회, 통증 부위의 면적에 따라 2~4g을 환부에 바르고 가볍게 문지른다.

의사의 지시가 없는 경우 근육 및 관절 손상에 이 약을 7일 이상 사용해서는 안된다.

이 약은 14일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볼타렌 에멀겔 개봉방법은 뚜껑의 홈에 맞춰 끼워서 돌려주면 쉽게 개봉된다.

볼타렌 에멀겔은 흰색의 반투명한 겔타입인데 바르고 나면 투명하게 마른다.

발라보니 처음에는 약간 끈적거리는 느낌이 있었지만 금방 흡수되고 마르고 나면 끈적임이 거의 없었다.

전에 사용하던 타벡스겔도 발림성이 괜찮았는데 볼타렌 에멀겔이 덜 끈적거리고 발림성도 더 좋은 것 같다.

냄새도 거의 안 나고 파스처럼 화끈한 느낌도 전혀 없었다.

볼타렌 에멀겔은 바르는 비스테로이드 소염제(NSAIDS)로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을 덜어준다.

피부가 민감해 파스를 붙이면 알레르기가 생기는 분이나 파스 특유의 냄새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효과를 기대해보며 열심히 발라봐야겠다.

Goods N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