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으로 작년 11월부터 아토르바정을 처방받아서 먹었었다.
꾸준히 먹어야 되는데 중간에 한두 달 정도 약을 먹지 않았다.
다시 병원을 방문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얼마나 내려갔을까 피검사를 해보았다.
간 기능,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그리고 비타민D 수치까지 검사비용은 36,800원이 나왔다.
작년 11월 검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ALT 44>43
LDL 콜레스테롤 수치 208>181
중성지방 수치 TG 145>286
콜레스테롤 수치가 181로 약간 떨어졌지만 정상 수치인 100 이하에는 아직 한참 멀었다.
아토르바정을 꾸준히 먹지 않아서 별로 약효를 못 본 것 같았다.
그리고 저번에는 정상범위였던 중성지방 수치가 거의 두배 가까이 훅 올라가 있었다. 😥
크게 식습관이 달라진 것도 음주를 더 한 것도 아닌데 참 알 수 없는 노릇이다..
ALT간수치도 정상범위를 살짝 벗어나 있어 이것도 은근히 신경 쓰이는데 의사 선생님은 따로 약을 처방해주지는 않았다.
이번에는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르바정 20mg과 중성지방 치료제 페노코린캡슐을 처방받았다.
약값은 아토르바정 10,200원 페노코린캡슐 3,600원이었다.
둘 다 하루 한 알씩 복용하면 된다.
나는 보통 저녁식사 후에 먹고 있다.
이번에는 정말 잊지 말고 꾸준히 약을 복용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그리고 2년 만에 비타민D 수치도 같이 검사해봤는데
2년 전 검사에서는 비타민D 수치가 19.27로 결핍 상태였다.
그래서 비타민D 수치를 올리려고 씹어서 먹는 비타민d 제품을 한동안 먹었다가 지금은 먹지 않고 있다.
검사 결과 비타민D 수치는 19.27 > 23.94로 올라가
결핍에서 한 단계 좋아진 부족 단계로 진입했다. 😅
충분 단계인 30까지 올리려면 비타민D 영양제를 다시 먹어야겠다.
비타민D 수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30 이하일 거라고 의사 선생님이 말해주었다.
국민의 70%가 비타민D 불충분,결핍증이고 30%만이 정상범위에 있다.
아무래도 실내에서 많이 생활하고 야외활동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비타민D가 너무 부족하게 되면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고 하니 한 번쯤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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