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주식을 키움증권 이벤트로 1주 구매한 후기를 적어본다.
요즘 해외주식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생겼는데
마침 키움증권에서 12월 31일까지 40달러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어서 신청했다.
영웅문 SG어플을 설치하고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자 40달러가 바로 입금되었다.
이벤트 금액을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40달러 이상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어떤 주식을 구입할까 생각하다 보니 워렌버핏 할아버지가 떠올랐다.
매일 아침 코카콜라를 물처럼 마시는 것이 장수 비결이라고 말했던 것이 기억난다. 1930년생 우리 나이로 올해 90세다.
블룸버그 백만장자 리스트에 당당히 4위를 기록하고 계신 워렌버핏 할배.
워렌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를 보면 코카콜라 주식이 10.14%를 차치하고 있다.
사실 애플 주식을 사고 싶었지만 애플은 280달러가 넘는 너무 비싼 가격이었다.
그래서 50달러가 조금 넘어가는 만만한 코카콜라 주식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체결 시 코카콜라주가는 54.85달러였다.
키움증권에서 받은 40달러에 돈을 좀 보태서 코카콜라 주식 1주를 매수했다.
코카콜라 주식을 구입하면 1년에 네 번 배당도 받을 수 있다.
4월, 7월, 10월, 12월에 0.4달러씩 1주당 일 년에 총 1.6달러를 지급해준다.
코카콜라는 무려 57년 동안 배당을 늘려서 지급해오고 있다.
50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주식을 배당킹이라고 부른다. 25년 이상이면 배당 귀족.
우량한 기업의 배당주를 조금씩 매수해 장기 투자한다면 고정적인 월수입을 얻을 수도 있겠다.
코카콜라는 두말하면 입 아픈 너무나도 친숙한 기업이다.
어떤 주식을 구입할 때 이 기업이 과연 미래에도 살아남을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한다.
코카콜라는 앞으로도 계속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직 이벤트 기간이 남아있으니 참여해서 한 번쯤 해외주식 구매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키움증권 이벤트로 받은 꽁돈으로 코카콜라 주식을 구입한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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