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애드핏 승인과 일주일수입 얼마나될까

카카오 애드핏 승인 후기와 일주일 수입에 대해 말해본다.

다음애드핏은 카카오 애드핏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애드핏(AdFit)이란 간단히 말해서 자신의 블로그에 광고를 설치해서 수익을 얻는것이다.

구글의 애드센스, 네이버의 애드포스트, 다음의 애드핏등이 모두 블로그 광고 서비스이다.

 

애드센스와 애드핏의 차이점은 애드센스는 CPC / Cost Per Click 이 주 수입원이고,

애드핏은 eCPM / Effective cost per 1000 impressions으로도 수입을 얻을 수 있다.

eCPM (Effective cost per 1000 impressions)은 1,000회 노출 기준으로 얻을 수 있는 예상 광고수익을 뜻한다.

쉽게 말해 CPC는 광고를 클릭해야 수입이 생기고 eCPM은 광고를 보기만 해도 수입이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방문자가 별로 없는 신생 블로그는 애드센스보다 오히려 애드 핏 수입이 더 나을 수 있다.

아무래도 광고를 클릭할 확률은 방문자수가 많을수록 높아지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물론 애드센스도 CPM수익이 발생하지만 0.01달러 수준으로 의미가 없다.

 

일단 애드핏광고를 설치하려면 승인을 받아야 한다.

애드고시라고도 불리울만큼 애드센스 승인은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

하지만 카카오애드핏은 그에 비해 수월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나의 경우는 그 반대였다.

애드센스는 게시글 8개 만에 하루 만에 승인이 났고 쉽게 생각했던 애드핏은 콘텐츠 부족으로 네 번이나 떨어진 뒤에야 겨우 승인받을 수 있었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구글 게시글8개 하루만에 승인

애드핏 심사보류가 뜨면 포스팅을 하루에 하나에서 두 개씩 올리며 계속 심사를 신청했다.

심사보류 사유는 언제나 콘텐츠 부족이었다.

드디어 12월 30일 심사가 승인이 되었고 승인이 되면 문자메시지로 승인되었다는 문자가 온다.

애드핏은 보류되었으면 보류, 승인이 나면 승인이라고 빨리빨리 승인 여부를 알려주어서 좋았다.

문자메세지로 날아온 애드핏 승인문자.

 

승인받을 당시 게시물은 20개 정도였다.

애드핏신청은 아래사이트에서 하면된다. 신청하는방법은 많은포스팅이있기에 따로 설명하지않고 수익에 대해서만 얘기해보겠다.

Kakao AdFit 안내

일단 카카오애드핏 승인이 나기전까진 블로그에 이런형태의 광고가 나타난다.

카카오 애드핏 수입현황.

현재 블로그 본문의 위, 아래 그리고 사이드바에 배너광고를 하나 설치했다.

카카오 애드핏 수입현황

하루 방문자는 평균 100명에서 150명 정도다.

수익이 조금씩 늘어난 이유는 처음에 포스팅 상단에만 광고를 넣었다가 나중에 하단과 사이드바에 하나 추가했기 때문인 것 같다.

광고 클릭으로 인한 수익은 딱 한번 있었고 나머지는 eCPM에 의한 수입이다.

 

결론적으로 현재로서는 애드센스 수입만은 못하다. 

애드센스는 11월 28일 승인받은 후로 현재 13.86달러 (우리 돈 약 1,6000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애드센스는 수익이 0원인 날도 있지만 애드핏은 하루 50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서서히 올라갈 것을 기대한다.

애드핏은 수익이 50,000원 이상이 되어야지 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루에 100원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된다면 한 달에 삼천 원, 거의 1년 하고도 5개월이 지나야 오만 원을 받았수 있게 된다. ㅎㅎ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블로그로 수익을 만드는 일도 꾸준함에 달려있는 것 같다.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가자.

 

더딘 말도 열흘 가면 천리를 간다.

천리마도 한번 뛰어서는 십보의 거리를 갈 수가 없고,

더딘 말도 열흘 가면 천리에 도달하느니, 성공은 그만두지 않음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