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갈맷길 지도와 갈맷길 인증수첩 받아온 이야기.
평소 거의 운동을 하지 않는 편인데 고질병인 다리 저림이 걷기 운동으로 좀 나아질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마침 부산에는 '갈맷길 700리' 라는 아주 좋은 트레킹 코스가 있었다.
부산시에서는 갈맷길지도와 인증수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부산 갈맷길 700리 완주 시에는 완주메달과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사) 걷고 싶은 부산, 시청, 구청을 방문하면 지도와 인증수첩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교대 앞에 있는 '걷고 싶은 부산'을 찾아갔다.
지하철 교대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국제신문 빌딩이 있고 '걷고 싶은 부산' 사무실은 2층으로 올라가면 찾을 수 있다.
나중에 갈맷길을 완주하면 이곳에서 인증을 받고 기념품 수령을 한다.
사무실에 들어가서 간단한 인적사항을 기록하고 갈맷길 인증수첩과 지도를 받아왔다.
갈맷길 지도는 코스별로 묶어서 총 다섯부로 나누어져 있다.
갈맷길 지도는 펼치면 크기가 상당히 크다.
갈맷길 코스 주변 볼거리와 맛집, 숙박업소 등이 상세하게 나와있다.
갈맷길 인증수첩
전체 9개 코스별 거리와 시간이 나와있다.
갈맷길이란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와 '길'의 합성어였다.
부산은행 갈맷길 적금 금리 우대? 이런 혜택도 있네.
부산 갈맷길 코스
코스별로 두, 세 개의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2-1구간이 2시간으로 가장 짧고 6-2구간이 7시간으로 가장 길다.
일단 쉬운 코스부터 공략해봐야겠다.
갈맷길 스탬프 찍는 위치가 나와있다. 표시된 곳에 맞춰서 인증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로 인증도 가능하다.
스탬프 인증이 어려울 경우 인증사진으로도 대체 가능.
갈맷길 인증수첩에 스탬프를 찍으며 걷기로 생각한 이유가 있다면 의지가 약한 사람이다 보니 '갈맷길 700리' 완주라는 동기부여가 있으면 좀 더 걷기가 재미있을 것 같았다.
일단 저질체력을 감안해서 쉬운 코스부터 걸어볼 생각이다.
한 번에 한 코스를 다 걷기는 무리고 한 구간씩 걸으면 좋을듯하다.
언제까지 완주해야 된다는 기한은 없으니 느긋하게 걸어 보기로 한다..
그리고 완주메달... 갖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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