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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했습니다.

노스페이스 힙색 구입후기

by No Work 2020. 6. 13.

 

트레킹 할 때 매고 다니려고 얼마 전 백컨트리 직구로 노스페이스 힙색을 구입했다.

배송비까지 총 56.53달러에 구입할 수 있었다.

이정도의 물건을 넣으면 가방이 꽉찬다.

 

대략 500ml 물병과 비슷한 사이즈다.

앞쪽 포켓은 여권을 넣으면 딱 맞는 사이즈다.

용량은 4리터, 무게는 190g으로 가벼운 무게다.

 

정식 명칭은 'The North Face 4L Lumber Pack'

베트남에서 만들어졌다.

 

전면에 지퍼 주머니 하나가 있고

후면은 아무것도 없음.

 

벨트 버클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지만 단단한 느낌이 든다.

벨트 끈 중간에 고리로 나머지 끈을 덜렁거리지 않게 정리해줄 수 있다.

 

허리나 어깨에 둘러매는 이런 스타일의 가방은 여러 이름으로 불리운다.

힙색(Hip sack)이나 웨이스트백(Waist bag)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패니백(Fanny bag), 범백(Bum bag)으로 부르기도 한다.

예전에는 복대라고도 하고 꽤나 촌스러운 아이템이었는데 요즘은 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호불호는 갈리는 아이템이다.

지퍼는 튼튼한 YKK를 사용하고 있다.

 

노스페이스 힙색 내부에는 포켓이 하나도 없지만 간단한 물건을 담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많은 물건을 담아 다니려는 용도가 아니라 간단한 소지품만 챙겨 가볍게 둘러매기 위해서 힙색을 구입했는데 이 정도 공간이면 충분한 것 같다.

평소에 걸을 때 가지고 다니는 건 물이나 음료수, 간단한 간식, 갈맷길 지도, 충전 배터리 정도인 것 같다.

짐이 많으면 걷기도 싫어진다. 🙂

왜인지 노스페이스 코리아에는 제품이 없어서 직구까지 하게 되었다.

2020.5.28 백컨트리직구 배송비와 배송기간

 

노스페이스 힙색 착용 모습을 동영상으로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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