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4코스 3구간은 몰운대 입구에서 낙동강 하구둑까지 약 10.8km 정도를 걸어가는 길이다.
길이 좋아서 사뿐하게 걸어볼만한 코스다.
다대포 해수욕장 지하철 4번출구로 나와 시작인증대가 있는 몰운대 입구로 향한다.
바닷가라서 바람이 제법 불어왔다.
갈맷길 4코스 3구간 첫번째 인증대 위치 / 몰운대 입구 안내소 앞
인증 스탬프를 찍고 다시 다대포해수욕장 지하철역방향으로~
산 꼼장어 집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
다대포 지하철역 1번 출구 앞에서 아미산 전망대 방향으로 올라간다.
해변 사우나 옆길로
다대도서관 옆 제법 경사진 오르막길을 올라간다.
여기 살면 멋진 경치를 실컷 보겠다.
여름이 지나간 다대포해수욕장 풍경.
몰운대 성당을 지나서
아미산 전망대에 도착했다.
아미산 전망대 안으로 들어가 망원경으로 낙동강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몰운대 초등학교를 지나서
파리바게트가 보이면 우회전
롯데캐슬 방향으로 올라간다.
아미산 둘레길이 시작된다.
여기서부터 걷기 좋은 산길이다.
내려다본 무지개공단.
갈맷길 4코스 3구간 중간 인증대 위치 / 응봉 봉수대 진입로
얼마 걷지도 않은 것 같은데 갑자기 나타난 중간 인증대에 약간 당황했다.
스탬프를 찍고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오늘의 간식~
허쉬 초콜릿 드링크 프로틴 & 베이커리 볼 커스타드향.
프로틴이 무려 8g 맛도 일반 허쉬랑 크게 다르지 않아서 단백질 보충 겸 자주 사 먹고 있다.
한 봉지에 500원.
6개 정도 들어있었는데 홈런볼과 맛과 모양도 매우 비슷하다. 😋
의외로 원산지는 태국이다.
낙동강 하구둑까지 4.5km밖에 안 남았네.
짓 다만 건지 방치되어있는 건물.
문제의 갈림길! 추천코스로 가시길~
추천코스로 가면 장림유수지와 장림포구를 볼 수 있지만 반대편 길로 가면 공장지대만 실컷 보게 된다.
물론 나는 청개구리처럼 추천코스로 가지 않았다. ㅜㅜ
공장들을 실컷 구경하고 나오면
낙동강에 도착.
종점인 하구둑까지는 3.3km 남았다.
강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트랙 길도 잘 깔려있어 운동하기 너무 좋은 코스다.
산책 나오신 분들이 많이 계셨다.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서서히 노을이 지기 시작했다.
한참을 노을 진 낙동강을 바라보다 발걸음을 옮겼다.
갈맷길 4코스 3구간 종점 인증대 위치 / 낙동강 하구둑
마지막 종점 스탬프를 찍고 코스를 마무리했다.
어느새 낙동강 한국수자원공사에도 어둑어둑 어둠이 내리기 시작했다.
수자원공사 앞 육교를 건너서 가락타운 104동 정류소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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