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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건강

갈맷길 6코스 1구간 구포역에서 낙동강 하구둑까지

by No Work 2020. 12. 20.

 

갈맷길 6코스 1구간은 낙동강 하굿둑에서 구포역까지 13.2km, 4시간이 걸리는 코스다.

나는 구포 지하철역에서 역방향으로 걸어가 보기로 했다.

<2020년 9월 27일 완보>

 

구포 지하철역 3번 출구 옆으로 도보인증대가 보인다.

 

6코스 1구간 종점인 구포 지하철역에서 첫 번째 스탬프를 찍고 걷기를 시작했다.

 

자전거도로와 걷는 길이 나누어진 아주 걷기 좋은 구포 뚝길이 펼쳐져있었다.

조깅코스로도 좋을듯하다. 마스크를 쓰고도 열심히 뛰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해마다 벚꽃이 만발하는 낙동제방 벚꽃길을 지나간다.

 

르네시떼를 지나서

 

쭉 걸어가다가 나오는 다리를 건너 삼락공원 방향으로 가야 중간 인증대를 만날 수 있다.

 

다리를 건너서 20여분 정도 걷다 보면 중간 도보인증대를 알려주는 팻말이 나온다.

화살표 방향으로 향하면

 

연꽃단지 옆 낙동강사 문화마당에 위치한 중간 인증대가 보인다.

몇몇 분들이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다.

 

갈맷길 6코스 1구간 중간 인증 스탬프를 찍고 계속 걸어간다.

 

감전 야생화 단지를 지나서

 

자그마한 장인도 선착장.

옛날에는 낙동강을 건네주는 조용한 나루터였을것이다.

 

한가로이 서핑을 즐기는 사람과 그 위를 날아가는 비행기.

 

이제 낙동강 하구언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엄궁 농산물 도매시장이 보인다.

낙동강 강변 산책로에는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낙동강을 따라서 걷다 보니 어느새 저 멀리 낙동강 하구둑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낙동강 하구둑 위에 있는 늠름한 사자상

 

낙동강 하굿둑에 있는 인증대를 찾기가 어려웠는데

하구둑 다리 건너편에 인증대가 있는 걸로 나오는데 도무지 도로를 건너갈 수가 없었다.

한참 헤매다가 겨우 인증대로 갈 수 있었다.

 

낙동강 하구둑 거의 다 와서 '나루쉼터'라고 작은 공원이 나오는데 그쯤에서 오른쪽에 이런 갈맷길 이정표가 보일 때 왼쪽 편을 보면

 

작은 횡단보도가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갈맷길 6코스 1구간 시작 인증대를 찾을 수 있다.

낙동강 하구둑 도로 밑으로 건너가는 길이다. 

 

이러니 둑 위에서 아무리 봐도 건너는 길을 찾을 수 없지..

 

어렵게 찾은 도보인증대.

 

갈맷길 6코스 1구간 시작 인증 스탬프를 찍고 걷기를 마무리했다.

 

갈맷길 6코스 1구간은 전체 코스가 편안한 평지길로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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