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무좀 치료제로 효과가 좋다는 '주블리아외용액'을 구입했다.
주블리아는 전문의약품이기에 피부과에 들러 의사선생님의 처방전을 받아야 구입할 수 있다.
다른 약에 비해 꽤나 비싼 편인데 가격과 실비 환급액을 적어본다.
주블리아의 용량은 4ml 밖에 안되는데 하루 한 번씩 발라서 얼마나 쓸 수 있을지 모르겠다.
발톱무좀은 특히나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오랜 기간 꾸준히 발라주어야 한다.
약국에서 주블리아 구입금액은 45,000원이었다.
아마 가격은 약국마다 조금씩 다를 것이다.
그리고 실비로 돌려받은 금액은 37,000원이다.
보통 실비보험 통원 약제비 한도는 오만 원이고 약값에서 8,000원을 제하고 돌려준다.
실비보험이 있다면 8,000원 정도로 주블리아를 구입할 수 있으니 부담스럽지 않다.
먹는 약을 같이 먹으면 발톱무좀 치료가 더 효과적 일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무좀약은 독성 때문에 간이나 기타 장기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한다.
주블리아도 먹는 약 못지않게 효과가 있다고 하니 믿고 써봐야겠다.
주블리아는 흡수력이 좋아서 발톱을 갈아내거나 할 필요 없이 하루 한번 발톱 전체에 잘 발라주기만 하면 돼서 다른 제품보다 사용하기 간편하다.
처음 개봉하면 브러쉬가 말라있는데 가만히 거꾸로 들고 있으면 액이 스며든다.
막 억지로 흔들고 할 필요 없음.
발톱무좀은 간단히 말해 발톱으로 곰팡이균이 침범해 변색과 변형을 일으키는 병인데 다른 병과 다르게 아프지 않기 때문에 이것저것 치료를 시도해보다가 효과가 없으면 포기하고 그러려니 하고 산다.
사는 데는 아무 지장 없기 때문에 😅
하지만 남 앞에 맨발을 드러낼 일이 있으면 조금 민망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주블리아를 꾸준히 발라 발톱무좀 치료에 성공하면 올여름엔 시원하게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돌아다니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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