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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심플하게 산다.

by No Work 2022. 3. 12.

 

한국인의 평균 독서량 4.5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조사한 2021년 연간 종합 독서량은 4.5권이라는 기사를 읽었다.

놀랍지도 않은것이 나만해도 작년에 4권 이상 독서를 못한 것 같다.

그래서

 

1달에 1권 독서하기

라는 아주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책을 읽어 보기로 했다.

그리고 2022년 첫 번째로 읽은 책은 바로

 

심플하게 산다.

 

지은이 도미니크 로로

 

작가는 물건, 몸, 마음 세 가지의 심플한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그중에서 '물건'에 대한 이야기가 특히 좋았다.

 

 

내 인생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언제 가장 행복한가?
나는 적은 것에 얼마나 만족할 수 있는가?

 

 

꼭 필요한 것

몽골인 한 사람이 살면서 소유하는 물건은 평균 300개

일본인은 평균 6,000개

나는 얼마나 많은 물건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것들은 꼭 필요한 것일까?

 

 

꼭 필요한 물건만 소유하며 살려면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마음에 꼭 드는 물건은 평화를 가져다준다.

좋아하는 물건만 곁에 두자.

시시한 물건이나 한물간 물건은 망설임 없이 치우고 완벽한 물건으로 대체하자.

 

 

적게 소유하되 제일 좋은 것을 소유하자.

 

 

좋은 물건은 당장에는 터무니없이 비싼 것 같아도

볼 때마다 즐겁고 평생 만족스럽다.

 

 

이 세상을 떠날 때는 집, 자동차, 돈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만 남기고 떠난다.

 

 

우리는 가진 옷의 20%를 80%의 시간 동안 입는다.

언젠가 입겠다고 보관해온 옷들, 그 언젠가는 과연 죽기 전에 올 것인가..

 

 

옷을 적게 소유하면 인생을 고달프게 하는 문제 하나가 사라진다.

 

늘 심플한 생활을 동경하고 있지만 마음대로 잘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늘 여행가방 하나에 모든 물건을 넣고 훌훌 떠날 수 있는 그런 삶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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